첫 월급과 명세서를 받았는데 왜 생각보다 적을까요? 세금, 4대 보험, 공제 항목을 알면 답이 보입니다. 이 글에서는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월급명세서 읽는 법을 쉽게 풀어드립니다.
들어가며
입사 후 첫 월급을 받으면 기쁘지만, 통장에 찍힌 금액이 기대보다 적어 놀라곤 합니다. 이유는 바로 공제 때문입니다. 월급명세서는 총급여, 공제 항목, 실수령액이 정리된 중요한 문서로, 이를 이해하면 재테크의 첫걸음을 제대로 뗄 수 있습니다.
1. 총급여 vs 실수령액
총급여는 회사와 계약한 세전 금액, 실수령액은 세금과 보험료를 제외하고 실제로 받는 돈입니다. 예산을 세울 때는 반드시 실수령액 기준으로 계획해야 합니다.
2. 세금 공제
- 소득세: 소득 수준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
- 지방소득세: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세금
- 기타: 국가별 제도에 따라 추가 세금이 있을 수 있음
3. 4대 보험
- 국민연금: 노후 연금 제공
- 건강보험: 의료비 지원 및 장기요양보험 포함
- 고용보험: 실업급여, 직업훈련 지원
- 산재보험: 업무 중 사고 보장
4. 추가 공제 항목
기업 복지제도(식대, 교통비), 개인연금(IRP, 연금저축), 노조비 등이 월급명세서에 포함될 수 있으며, 일부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5. 실수령액 계산 예시
총급여 300만원 기준:
- 소득세: 60,000원
- 지방소득세: 6,000원
- 국민연금: 135,000원
- 건강보험: 110,000원
- 고용보험: 25,000원
- 장기요양보험: 12,000원
실수령액 = 2,652,000원
맺음말
월급명세서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, 내 소득과 세금, 복지 혜택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. 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재무계획을 더 현실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.
행동으로 옮기기
다음 월급날, 월급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해보세요. 총급여, 공제 내역, 실수령액을 직접 기록하면 당신의 금융 지식이 한 단계 성장합니다.